어릴 적부터 나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걸 정말 좋아헀. 색종이를 접어 모양을 만들고, 중고등학교 미술 시간에는 점토 조각이나 캔들 공예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작은 창작 활동들이 제 안에 있는 창의력을 조금씩 싹트게 했던 것 같다
아마도 나의 이런 재능은 부모님께 물려받은 것이 아닐까 싶다. 엄마는 뜨개질을 정말 잘하셨고, 어릴 때부터 내가 입었던 옷들은 대부분 엄마의 작품이었다. 아빠는 1급 목수로 손재주가 뛰어나셔서 나무를 가지고 정말 멋진 작품을 만들어 냈다. 어릴 때부터 그런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자라면서 나도 자연스럽게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핸드메이드는 내 삶의 일부였고, 지금까지도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활동이다..
나는 늘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있다.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은 아니지만, 그냥 그리거나 무언가를 만들 때 내 마음이 참 행복해지는걸 느낀다. 돈을 많이 벌지 않아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내 안에 항상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내 목표는 작은 작업실을 열고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들며 소소한 수익을 내는 거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원래 직업인 디자인이나 코딩 같은 일로 조금의 추가 수입을 얻는 것이다.
2025년에 핸드메이드 사업을 정식으로 시작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이 블로그를 운영하며 준비를 시작했다. 이후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창작 과정을 공유하고, 마지막으로 스마트 스토어를 열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직장을 다니며 이 꿈을 준비하는 건 쉽지 않다. 직장에서의 역학과 업무 수행도 있기떄문에 때로는 너무 지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도 많을것이다. 하지만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내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이 여정은 단순히 꿈을 이루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과 작은 성취를 축하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https://youtube.com/shorts/wtEmAH5H1zM?si=xPXK9o1lugLSy6tt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 이야기가 여러분께도 힘이 되고, 각자의 꿈을 따라가는 데 작은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36살에도 나는 꿈이있다. 그리고 그꿈은 언젠가 이루어질거라 믿는다. 우리 함께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자! 🌸
[내 이야기] - 2025년, 성장과 도전의 해로 만들기: 나만의 목표 설정
2025년, 성장과 도전의 해로 만들기: 나만의 목표 설정
2024년 12월, 나의 목표 정리와 더 나은 2025년을 위한 다짐12월이 되면 자연스레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계획하게 됩니다. 2024년의 마지막을 맞아 제 목표를 정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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