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사이버 대학교 뉴미디어디자인학과] 수업 여정 기록

오늘은 한양사이버대학교 뉴미디어디자인학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국가장학금을 통해 무료로 대학을 진학하고 수업을 듣고 있다 8학기까지 가능하며 지금은 6학기 째 국가장학금을 통해 한양사이버대학교를 다니고 있다.

2021년 32살에 입학을 해서 작년에 잠깐 휴학을 하고 2024년 지금 현재 3학년 2학기를 재학 중이다.

 

 [내 이야기] - 시작, 디자이너 아줌마 엠마의 첫 번째 일기

시작, 디자이너 아줌마 엠마의 첫 번째 일기

 

2021년 
1학년 1학기  15학점 
-아동문학의 이해와 감상 (교양)
-새내기웨비나 (교양)
-이러닝학업디자인 (교양)
-디자인전공의이해 (전공)
-일러스트레이터실습 (전공)
-사진과여행 (전공)

1학년 1학기 때는 어떤 식으로 수업과 시험이 진행되는지 몰라서 15학점만 들었는데 첫 학기는 18학점까지 가능한 걸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회사 다니면서 얼마나 내가 감당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어서 최소한만 듣고 쉬운 과목을 선택하려고 했다. 는 이미 회사에서 디자인 관련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 프로그램은 잘 쓸 수 있었기에 수업도 쉬웠고 성적도 A+를 유지할 수 있었다. 교양인 아동문학의 이해와 감상은 내 최종 목표인 동화 작가가 되고 싶은 마음에 들었는데 내가 알지 못하는 동화의 세계를 알 수 있어서 좋았지만 처음 보는 시험으로 성적이 좋지는 못했다.

 

1학년 2학기
-색체심리학 (전공)
-디지털포토그래피 (전공)
-아이디어발상과 표현 (전공)
-레이아웃 (전공)
-1인미디어의 이해 (교양)
-스타트업인사노무관리 (교양)
-현대사회와 마케팅 (교양)

1학년 2학기도 수업은 대체적으로 쉬웠다. 기본적인 것을 가르쳐주고 원래 디자인 업을 하다 보니 디지털 포토그래피는 포토샵을 배우는 시간이어서 쉽게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다른 수업들도 쉬웠다. 다만 창업에 대한 욕심도 있어서 스타트업 인사노무관리 수업을 선택했는데 모르는 분야는 공부를 해야 했기 때문에 회사를 다니면서 하기에는 힘든 점도 있었다. 회사를 다니면서 대학공부를 하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원래 알고 있는 디자인분야는 수업을 듣기만 해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지만 내가 모르는 수업은 특별히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해야 했기 때문에 성적이 좋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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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학년 1학기 
-드로잉 (전공)
-디지털조형연습1 (전공)
-타이포그래피 (전공)
-웹디자인 (전공)
-SNS콘텐츠디자인 (전공) 
-생활 속부동산 (교양)
-부동산과 경제 (교양)

1학년 때 성적이 좋은 편이어서 욕심이 났다. 부동산에 대해 배워보고 싶어서 교양을 선택했는데... 솔직히 2년이 지난 지금 기억이 나지 않는다. 회사도 바빠져서 수업을 제대로 들을 수 없었고 시험도 오픈북이다 보니 그 전날 몰아서 공부하고 시험을 봐서 성적도 안 좋았다 디자인을 하다 보니 교양과목 2과목은 시험을 봤고 나머지 5과목은 모두 과제였다. 바쁜 와중에 21학점을 챙기다 보니 과제도 늦게 내고 완성도 있는 과제를 내지 못해서 성적은 좋지 못했지만 원래 찐 전공인 웹디자인은 99.25라는 점수를 받았다 매우 뿌듯.. ㅎ 

 

2학년 2학기
-디자인사 (전공) 
-보육학개론(교양)
-아동안전관리[대면](교양)
-디지털애니메이션 (전공) 
-영상디자인 (전공) 
-정보및컴퓨터공학(교양)
-유튜브디자인실습(교양)

바쁜 와중에 2학년 2학기, 나는 아이를 가지기 전 준비를 한다고 복수 전공으로 아동학과를 선택하고 보육교사 준비를 해보고자 했고 1학기 만에 포기했다. 역시 회사를 다니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건 쉽지 않다. 대면으로 이루어진 것도 있었고 그냥 딱 학점만 받았다. 개인적으로 저 수업 들은 것을 없애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평균 성적을 낮춰줬고 다시 들을 생각은 없기 때문이다... ㅠㅠ 영상 디자인과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같이 들은 것도 좀 후회했다.. 알기는 했지만 어도비 애니메이터와 어도비 프리미어를 제대로 다루는 건 처음이여 어서 알지 못하는 걸 배우는 건 시간을 확실히 더 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이다.. ㅠ

그리고 2023년은 너무 바쁜 한 해로 휴학을 하게 되었고
사실 2023년 휴학 후 2024년에도 휴학을 하고 싶었지만 연속 휴학이 불가해 다시 학교로 돌아가게 되었다.

 

2024년
3학년 1학기
-디자인과마케팅 (전공)
-마케팅원론(전공)
-모션그래픽스(전공)
-디자인조사방법(전공)
-디자인기획(전공)

회사가 너무 힘들어서 최소한으로 수업을 들어야지 하였지만 (한양사이버대학교에는 탄력 학기 신청이라고 최소 수강신청 학점인 12학점을 6학점으로 조정해서 들을 수 있다) 욕심이 생겨 15학점을 듣게 되었다 하려면 제대로 하자라는 생각에... ㅎ

학점 모자라서 4학년에 졸업을 못하는 상황도 싫기도 했다. 23년 휴학을 하면서 마케팅에 대한 것과 디자인기획, 브랜딩에 대한 갈급함이 생겨 이번 학기 때 배우게 되었는데 이제 확실히 나의 진로를 정할 수 있게 되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그 디자인을 기획하고 마케팅을 통해 더 사용자 경험을 알아가고 싶었다. 모션그래픽스는 애프터 이펙트를 배우는 거였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수업 하나하나를 따로 글을 적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3학년 2학기 
1,2,3학년중에 3학년 2학기가 제일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다. 

-ai디자인(전공)
-ux디자인(전공)
-마케팅전략(전공)
-모바일앱디자인(전공)
-브랜드경험과 디자인(전공)
-프레젠테이션기법(교양)

마케팅 수업도 너무 흥미롭고 ai 디자인 수업은 더더더 흥미롭다. ai 디자인으로 시야가 더 넓어지고 마케팅과 ux 디자인과 브랜드 경험으로 더 깊게 사용자 경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사이버대학교추천]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과, 현직 디자이너의 솔직 후기

디자인 수업 로드맵을 통해 내가 듣고 싶은 수업 들을 1학년 때 정해두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듣고 싶은 수업도 달라지고 방향이 잡히고 있다 4학년 수업은 아마도 마케팅, 브랜딩에 관련된 수업을 더 깊게 공부하게 될 것 같다.